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아끼는 꿀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외식 줄이고,
생활비 아끼는 것은 덤으로!현명한 신혼생활 즐기기!
우리 부부의 생활비 지출 패턴
신혼 1년차인 우리 부부는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고
변동비와 고정비를 항상 파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돈관리를 하고있습니다.
내집마련에 대출 이자 비용이 매달 지출되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것은 변동비 중 품위유지비와 식비 뿐이었습니다. 먹고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여 먹는 것을 줄인다는 것에 처음에는 보수적인마음을 가졌지만 줄일 수 있는것을 줄여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소득 중 내집마련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그 외에 연금에 추가로 돈을 더 넣어 실속을 챙기고 식비 생활비는
조금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생활비 중 식비 아끼는 꿀팁
1. 장은 여러번 자주가 아닌 한 번에 보기
장을 볼 때 할인마트에서 필요할 때마다 사 오곤 했는데 할인마트도 이제 저렴하지 않고, 직장인으로서 매일 가서 장 보는 게 생각보다 버거워 주말에 한번 장을 몰아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주로 쿠팡을 이용하는데 한 번에 1주일 동안 먹을 수 있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삽니다. 이렇게 하면 한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구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밀키트 활용하기.
직장인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통은 밑반찬이 떨어졌을 때, 혹은 별미가 먹고 싶을 때 외식 충동 참기입니다.
배달, 외식이 너무 잘되어있기 때문에 아 그냥 나가서 한 끼 먹고 오자!로 대동단결하기 쉬운데 요즘에 밀키트 제품이 워낙 잘 나와있어서 그럴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식재료로 직접 해 먹는 것이 가장 저렴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시간, 비용 절약을 할 수 있는 밀키트를 활용하니 고정적으로 주 1회는 반드시 했던 외식을 줄여 한달에 10만원 이상의 식비 절감 효과를 냈습니다.
1주일에 1,2가지의 밀키트 제품을 구매하셔서 외식 충동들 때 방어하세요.
3. 소확행으로 사 먹는 커피값 줄이기.
은근 돈 쓰는 기분 나면서 쉽게 제어하기 힘든 게 바로 커피값입니다. 지나가면서 한잔, 퇴근하면서 한잔
주말에 한잔. 집 밖을 나서면서부터 지나친 수많은 커피집들의 유혹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렴한 커피전문점의 경우 3천 원 미만으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보니 이렇게 쉽게 소비하는 비용들이 1달로
치면 꽤 큽니다.
저희도 커피값을 이 정도로 지출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주말마다 꼭 한잔씩 사 먹다 보니 그 부분도 줄이면 1년으로 따지면 꽤 되었습니다. 커피는 집에서 타먹거나, 외출 시 텀블러에 미리 커피를 타서 들고 다니고 소소하게 자주 받는 커피쿠폰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 비용을 반이상 줄였습니다. 두 번에 한 번만 참으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약 실력을 늘려가세요.
줄어든 식비는 자산 증식의 재투자로
연결하기
이렇게 줄인 식비를 어떻게 재투자로 연결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 없이 절약만 하면 안 되겠죠!
저희는 식비를 줄여서 중도금 대출을 추가로 더 상환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연금에 추가납입을 하기도 하고
절약한 금액을 손에 쥐고 있으면 또 쉽게 나갈 것을 알기에 바로바로 자산증식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절약도, 부수입을 올리는 것도 가장 궁극적으로는 목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절약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재투자로 인하여 자산 증식으로 이어질 때입니다.
인생에서 30,40대에 돈을 가장 많이 벌어서 은퇴시점에
쓰면서 살아야겠죠! 지금 당장 조금 더 고생해서 빛나는 은퇴인생을 설계합시다!